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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김선호·송강·김동희·이도현→2021년이 더 기대되는 4인방
작성자 : 관리자 2021.01.05



 

▶ 이도현, 가능성을 지닌 하얀 도화지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한 배우 이도현은 이후 SBS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 tvN '호텔 델루나', JTBC '18 어게인' 등 쉬지 않고 새로운 변신을 이어왔다.
성장형 배우라는 말이 어울리는 그는 작품마다 전혀 다른 이미지로 변신하며 무엇을 덧입혀도 어울리는 하얀 도화지 같은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선보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속에서는 누구보다 현실적이고 차가울 정도로 이성적인 은혁 역할을 맡아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선한 듯하지만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의 마스크는 어떤 배역이든 소화할 수 있다는 다짐이 담긴 듯하다.

반짝거리는 두 눈빛에서 끓어오르는 연기 욕심이 느껴지는 이도현의 차기작은 자신들에게 역사의 소용돌이가 닥쳐오고 있음을 알지 못한 채 
운명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레트로 멜로 드라마 KBS '오월의 청춘'이다.


그는 '스위트홈'에서 여동생으로 나왔던 고민시와 '오월의 청춘'에서는 연인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역할도 '스위트홈' 속 의대생과 비슷한 의대 수석 입학자로 변신한다. 
이미 남매로 호흡을 맞췄던 이들이 새 드라마에서는 어떠한 변신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할까? 이도현이 새롭게 그릴 얼굴이 벌써부터 궁금해지는 이유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N, 솔트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JTBC, 넷플릭스, 플레이리스트,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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