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우즈가 팬들에게 팬들에게 X-MAS 카드를 전했다.

가수 우즈(조승연)가 23일 오후 V라이브에서 '나 홀로 우즈'를 진행했다.

이날 팬들과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한 우즈는 "원래 공연을 하려고 했는데 부득이한 상황으로 할 수 없게 됐다.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V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팬들이 바뀐 헤어스타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자 우즈는 "머리 자르고 염색하고 왔다"고 미소를 지었다.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에 돌입한 우즈는 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깜찍한 그림까지 아기자기한 카드를 완성했다.

카드에는 "올 한해를 아름다운 추억 가득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워요♥"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내년에는 건강한 세상이 다시 찾아와 꼭 만나고 싶어요. 올해 제가 큰 선물을 준 우즈 내년에는 제가 더 재미있는 일 많이 할테니 건강히 행복하게 지내요"라고 전했다.

특별히 크리스마스를 좋아한다는 우즈는 "어릴 때 미국에 잠시 머물 때가 있었다. 산타모니카 쪽에 있었는데 그곳에서 본 크리스마스 풍경이 너무 예뻤다. 그때 기억이 좋아서 그 후로는 크리스마스 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즈는 콘셉트가 파티인 만큼 음식을 배달해 즐겼다. 그는 "오늘의 첫 끼"라고 밝히며 식사를 즐겼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